[Peo]섬너 레드스톤 "콘텐츠가 왕이다"

섬너 레드스톤은 누구?

올해 극장권을 강타한 '아이언맨'을 비롯하여, 몇달전 큰 흥행을 보였던 '트렌스포머'를 제작한 파라마운트 사를 비롯한 MTV, CBS 등등의 미디어콘텐츠 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 1979년 보스턴호텔 화제 사건 때, 1시간을 난간에 매달려 살아남은 생존자 중 한명이다. 현재 85세의 나이에도 스스로를 젊다고 말한다.

    바이어컴은?

    바이어컴은 영화사, 케이블, 어린이 채널, 음악채널 등등 미디어 콘텐츠를 보급하는 회사다. 요즘 젊은이들이 방송이나 영화보다는 인터넷을 더 즐기고 있다는 상황을 레드스톤은 위협이 아닌 위기로 본다.

    "요즘 아이들에겐 하루에 24시간이 아니라 48시간이 있다. 아이들은 인터넷을 하는 도중에도 케이블 TV를 틀고 있다."

    인터넷은 미디어 컨텐츠를 보급하는 수단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MTV2와 온라인 교육매체 노긴(Nogg in) 등 인터넷 영역으로 사업확장 중이다.)

    전통 미디어와 디지털 미디어는 상호보완 관계이다. 새로운 기술이 시장에 들어올 때마아 시장의 규모는 더 커진다고 말한다. "새 기술이 옛날 기술을 죽인다고 할 수 없어. 시장이 팽창할 뿐이야"

    좋은 실적의 원동력

    1분기 바이어컴의 영업 실적은 33%가 증가했다. 그 원동력은?
    "물론 좋은 경영진이 해낸 일이다. 좋은 실적 뒤에는 항상 훌륭한 사람들이 있다."

    회장님을 끊임없이 일하게 하는 자극?
    "승부!!이기는 것이 모든 해답이다. 승리후의 느낌은 신난다.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일을 성취한 뒤에 느낌은 날아갈 듯 하다. 돈 자체가 동기 부여가 된 적은 한번도 없다. 이기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어있다."

    기사 출처: http://www.urlclip.net/re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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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텐츠가 왕

    레드스톤이 반복적으로 하는 말은 '컨텐츠가 왕'이라는 말이다.

    생각해보면 컨텐츠 자체가 중심이 된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반대로 끊임없이 변하는 미디어 자체가 사업에 있어 중심이 될 수는 없다. 아날로그가 디지털로 바뀌던, 케이블의 고객이 인터넷으로 옮겨가던, 그들은 하나의 컨텐츠 보급의 영영 확대에 불과할 뿐이다.

    기술에 구애 받지 않는 '컨텐츠 중심의 사업'이 다른 사업에도 유효할까?

    자동차나 반도체, 디스플레이 사업과 같이 기술에 크게 의존하는 사업의 경우는 어떠한가.
    만약 미래에 사람들이 자동차가 아닌 탱크를 타고 다닌다면 (물론 별로 그럴것 같지는 않지만...), 반도체가 크리스탈 #@$!#@$ 과 같은 물질로 다체가 된다면, 2D 디스플레이가 3차원 프로젝션으로 대체가 된다면, 앞서 말한 모든 사업은 망하게 된다.

    이렇게 기술 자체를 사업의 본질로 보는데에는 뭔가 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의 기술들은 사업의 본질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자동차가 아닌 '이동수단', 반도체가 아닌 '???'(이건 무슨 수단이지..), 디스플레이 대신 '효율적인 시각화'가 진정 이 사업들의 본질이아닐까. 결국 이 사업의 본질이란 '소비자'라 가정해보자.
    이동수단, 효율적인 시각화, 그리고 컨텐츠의 효용성은 직각적으로 소비자에게 연결된다. 자동차가 탱크, 비행기, 자전거, 모터보트 뭘로 대체가 되던지, 소비자는 그저 좀 더 나은 형태의 '이동수단'을 원할 뿐이다...가격이 저렴하고, 빠르고, 예쁜 등등...... 이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등에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다시말하면 위의 '컨텐츠가 왕' 이라는 말은 '소비자가 왕' 이라는 말과 같다고 볼 수 있다.

    간단히 생각을 정리 해보자면,,,,
    1. 기술은 빠르게 변하지만 소비자의 '요구'는 비교적 한결같다. 다만 그들은 좀 더 나은 걸 요구할 뿐이다.
    2. 물론 아마존, 싸이월드 등과 같이 존재하지 않았던 소비자의 영역을 만들었다는 것을 보면 소비자가 스스로도 생각지 못했던 '요구'를 관철하는 사업도 있는 것 같다.
    3. 사업의 목적이 본질을 벗어날 때, 사업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피해가 될 수 있다. 사업의 이득은 사업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돌어가야 한다.

  • by valona86 | 2008/06/04 21:38 | Biz & Peo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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